SK C&C(034730)는 5일 중국법인이 중국 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 베이징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후성국제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회사 중국법인은 자체 개발센터(Offshore Center)와 IMS Center(Infra Management Service Center) 조직이 분산돼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통합 이전으로 중국 현지 IT서비스 시장 수요에 맞춘 IT기술 개발과 인프라 관리 역량의 효율적 결합이 가능해져 종합 IT서비스 수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SK그룹 중국 통합법인(SK China)과도 입지적으로 가까워 그룹 중국 사업에 대한 IT 지원도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이전 개막행사에 참석, "올해는 SK C&C Systems가 중국의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과 에너지·금융·비즈니스 솔루션, 해외 Off Shore 사업 등 분야별 중국 넘버원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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