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녹색성장 산업의 대출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녹색성장예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성장예금은 기업고객에게는 0.1%포인트, 개인고객에게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은행 부담으로 판매 금액 1만원 당 10포인트(1포인트=1원)를 1년간 적립해 최대 1억원을 녹색성장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원리금의 1%를 고객이 지정하는 기부단체에 직접 후원할 수도 있다.
녹색성장예금은 정기예금과 중소기업금융채(중금채)로 가입 자격 제한없이 판매된다. 정기예금은 3~36개월까지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고, 중금채는 1~3년 동안 연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정기예금은 최고 3.77%, 중금채는 최고 3.55% 금리를 제공한다. (4월10일 1년 만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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