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석유 메이저 기업 엑슨모빌(XO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사업 배제 위협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사업 구조와 정제 마진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12시13분 엑슨모빌 주가는 전일대비 2.56% 오른 12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런 우즈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가 자산 몰수 이력을 들어 베네수엘라를 ‘투자 불가능’ 지역으로 꼽자 “엑슨모빌을 배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나 월가는 회사의 신중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이슨 가벨만 TD코웬 연구원은 “과거 두 차례나 자산을 잃은 엑슨모빌이 ‘삼진 아웃’을 피하려는 건 합리적”이라며 “오히려 미국 내 최대 규모인 엑슨의 정제 시설이 베네수엘라산 저가 중질유 유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이아나와 퍼미안 분지 등 우수한 자원 포트폴리오가 주가 상승의 근본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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