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1일부터 수입 브랜드·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최대 250%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제약업계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다만 29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LLY), 화이자(PFE), 아스트라제네카(AZN) 등 대형 제약주 및 관련 ETF들은 장 초반 크게 하락했지만 장 중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리스크는 비용 증가, 이익률 압박, 공급망 차질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해외 의약품 의존도는 상당하다. 2024년 의약품 수입액은 10년 전 대비 3배 늘어난 2,130억 달러에 달했다.
벤징가는 시장 전문가들이 이번 관세 충격이 단기 조정으로 끝날지, 장기적인 구조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쉐어즈 글로벌 헬스케어 ETF(MIXJ) 같은 글로벌 분산 ETF는 미국 외 제약사 노출을 통해 방어적 성격을 가질 수 있으며, 미국 내 생산설비를 확충 중인 기업 비중이 높은 PPH, IHE는 향후 반등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지시간 오후 12시 5분 일라이 릴리 주가는 0.23% 상승해725.66달러에, 화이자 주가는 0.08% 상승한 23.78달러에,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0.75% 상승해 74.3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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