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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부 장관에게 규칙 제정 절차를 통해 H-1B 프로그램의 통상임금 기준(prevailing wage)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이는 이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낮은 임금을 지급해 임금 수준을 떨어뜨리는 관행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이민 개혁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H-1B 비자에 크게 의존하는 정보기술(IT) 업계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 제시된 10만달러 수수료가 기존 수수료에 추가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를 포함한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현재 H-1B 신청자는 추첨 등록비 215달러, 고용주가 내는 청원서(Form I-129) 비용 780달러 등을 부담하고 있다. 새 수수료는 이보다 약 100배 높아진다.
H-1B비자는 미국 기업이 외국인 전문 인력을 고용할 때 활용하는 비자로, 매년 약 85000개 쿼터가 정해져 있다. 추첨으로 뽑히지만, 일부 기업이 신청서를 대량 제출해 제도를 악용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특히 대형 IT 기업과 달리 일부 기업들은 인력 파견 및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저임금 노동자를 채용하는 방식으로 비자를 활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매년 배정되는 8만5000개 신규 비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들 업체에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회계연도 기준 한국 출신 H-1B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약 2100여명 수준이다. 이는 전체 H-1B 승인건수의 약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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