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알파벳(GOOGL) 주가가 신형 스마트폰 공개에도 하락세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픽셀10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단기 판매 모멘텀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반영됐다.
20일(현지시간) 오후12시57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10% 내린 199.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0달러에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196달러선까지 밀린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날 픽셀10, 픽셀10 프로, 폴더블 모델인 픽셀10 프로 폴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모든 모델에 AI 비서 ‘제미니(Gemini)’를 탑재해 다중 작업 지원과 맞춤형 지능형 기능을 강화했다.
다만 시장은 신중하다.
월가에서는 “애플(APPL)이 내달 신형 아이폰 공개를 앞둔 만큼 단기 수요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AI 기능이 실제로 스마트폰 판매를 본격 견인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제조사 가운데 AI 기능만으로 판매가 유의미하게 늘어난 사례는 아직 없다.
한편 올해 들어 알파벳 주가는 S&P500 상승률을 웃돌며 12% 넘게 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AI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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