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관련株, 대형 기업의 인수 합병 가능성 제기에 동반 강세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리튬 광산업체 관련주들은 대형 기업이 인수 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 2시 35분 기준 앨버말(ALB)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오른 9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아카디움(ALTM)은 전일대비 9% 오른 3달러선에서, SQM(SQM)은 2% 상승한 4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호주일간지는 리오틴토(RIO)가 리튬 분야에서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 기업의 총 시가 총액은 약 250억달러인 가운데, 리오틴토의 시가 총액은 약 1200억달러에 달하는 광산업계의 큰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