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스롭 그루만(NOC)이 15일(현지 시각) 잠수 드론인 ‘만타 레이(Manta Ray)’를 공개했다.
2020년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의 계약 후 개발에 성공한 무인수중드론인 만타 레이는 적의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기동할 수 있으며, 해저에 닻을 내리고 대기가 가능해 필요시마다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
노스롭 그루만은 만타 레이가 장시간, 장거리에 강하며 현장 인력이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게끔 설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보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무인 잠수 드론으로는 가장 획기적인 드론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