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웃셋 메디컬(OM)이 13일(현지 시각) 장 전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아웃셋 메디컬은 전체 매출이 304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36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또, 연간 전망치를 1억 3천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1억 4천~1억 5천만달러보다 하향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치인 1억 4460만달러 매출 전망치보다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아웃셋 메디컬은 FDA로부터 받은 경고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부진한 실적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신중해진 자본 지출 상황으로 4분기에도 역풍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아웃셋 메디컬의 주가는 49% 하락해 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