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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20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낙관론과 비트코인 폭등세에 힘입어 강세로 기울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7% 올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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