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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에 따르면 2주 동안 SSG닷컴은 패션 브랜드 ‘패밀리 세일(Family Sale)’ 행사부터 명품 화장품 단독 기획전에 이르기까지 총 400여개 브랜드, 1만 2000여 종 상품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1차 백화점 쓱케일 위크’로, 6일부터 12일까지는 ‘2차 백화점 쓱케일 위크’로 나눠 진행한다.
1차 행사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 & ON)’과 ‘조이그라이슨(Joy Gryson)’, ‘라빠레뜨(LAPALETTE)’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패밀리 세일이 열린다. 패밀리 세일은흔히 오프라인에서 VIP고객이나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블 포켓 트위드 자켓’이 50% 할인된 14만 9500원에, ‘나오미 크로스백’이 60% 할인된 15만 3090원에 한정 물량으로 판매된다. 사바 토트백은 패밀리 세일 특별가로 75% 저렴한 9만 8940원에 선보인다.
2차 행사에서도 유명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패밀리 세일이 열린다. ‘CC콜렉트(CC Collect)’, ‘쥬크(ZOOC)’ 브랜드를 최대 78%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쥬크의 올해 신상품 ‘하프트렌치코트’가 58% 할인된 14만 6270원에, 지난해 가을 최고 인기상품이었던 ‘체크 더블 자켓’은 78% 할인한 8만 8180원에 판매된다.
‘시코르’ 뷰티 상품 특별 할인과 함께, ‘네파’,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핫딜 특집전도 열린다.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할인 행사도 선보이는데 대표 상품으로 ‘린넨 썸머 원피스’가 40% 할인된 5만 3540원에, ‘코듀로이 롱셔츠’는 88% 할인된 1만 9400원에 단독 판매한다.
SSG닷컴은 소비 촉진을 위해 1만여 종이 넘는 상품 준비 외에도 2주 간 ‘무료 반품’ 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 이는 고객들이 사이즈나 색상, 단순 변심 등을 망설이지 않고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백화점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사유와 관계 없이 무료 반품이 가능하며 SSG닷컴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전이나 가구 등 설치비와 식품, 동일 상품의 재반품 등은 제외된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코로나19로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기 활성화를 위해 1만 가지가 넘는 백화점 상품의 대대적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패션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오프라인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SSG닷컴을 찾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자신 있게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