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치즈 가래떡구이.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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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이 2월의 식재료로 설에 즐겨 먹는 제철 음식 가래떡, 고사리, 대추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가래떡은 설 명절 떡국의 주재료다. 떡볶이나 전골에 넣는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농진청은 그밖에도 가래떡 쇠고기찜, 가래떡 김치말이 짜글이, 콘치즈 가래떡구이, 가래떡 샐러드 등 이색 조리법을 농업기술포털 홈페이지 ‘농사로’(생활문화-음식 카테고리)에 소개했다.
명절 삼색나물 중 하나인 고사리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다. 고사리는 데친 후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는데 고사리 들깨탕, 고사리 전, 고사리 크림 파스타 등 이색 요리로도 해먹을 수 있다.
차례상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추는 이미 청이나 차, 약밥, 한과, 떡, 죽,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지만 ㄱ밖에도 대추죽이나 건대추 영양바, 모짜렐라 대추튀김 등 이색 조리도 가능하다.
유선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식생활영양과장은 “가래떡과 고사리, 대추는 명절 장바구니에 가장 먼저 담게 되는 식재료”라며 “이를 활용해 가족, 친지와 별미를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가래떡 샐러드.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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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 크림파스타.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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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짜렐라 대추튀김.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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