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야간 운항 중인 美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

김병준 기자I 2016.01.20 00:41:00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미국 해군 핵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CVN-74)’ 전단이 동아시아에 파견된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해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 C. 스테니스가 모항인 워싱턴 주 브리머턴의 킷샙 해군기지를 출항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이번 출항이 북한에 힘을 과시하고 남중국해의 분쟁 도서와 관련해 우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가 동아시아 지역 배치를 목표로 출발했다”면서 “핵 추진 항공모함 역시 미군의 전략 자산 중 하나로 한반도 전개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 C. 스테니스 항공모함은 미국 미시시피 주 출신 상원 의원 존 C. 스테니스의 이름을 딴 핵 추진 항공모함이다. 미 해군의 7번째 항공모함으로 1995년 전투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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