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쪽지예산이 왜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다. 낭비성 예산, 선심성 예산이 나쁘다는 건 공감하지만 쪽지예산은 필요하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15일 오찬간담회, 정부 편성과정에서 지역 민심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잘 아니까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서 공무원은 자기 마음에 드는 건 하고 맘에 안 드는 건 안한다며)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경제 광개토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김진표 민주당 의원 15일 출판기념회에 앞서, 경기도는 서울의 금융서비스와 인천의 물류서비스를 연계한 동북아 환황해경제권 허브로서 대한민국을 G20에서 G7으로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중자애.’ 이 말이 더 이상 문재인 민주당 의원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니 매우 실망스럽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15일 현안브리핑, 문재인 의원의 난데없는 ‘차기대권’ 선언에 국민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지금이 차기 대권을 운운해야 할 만큼 한가한 시간인지 모르겠다며)
○…내게 정치는 ‘소명’이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 15일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수상에 앞서, ‘봉사·헌신·절제’의 초심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부 여당의 실정을 견제하는 정책들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