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종합대책 2일 발표

정다슬 기자I 2013.05.02 06:00:0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가 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새누리당과 통일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는 앞서 1일 오전 국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태스크포스(TF) 당정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국내기업으로 복귀할 경우, 현재 보장하고 있는 해외유턴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받는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남북협력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기업지원지금을 이용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 산업통산자위원회의(산자위) 추경예산에 올라와 있는 1000억원 증액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추가 증액도 논의할 방침이다.

▶ 관련이슈추적 ◀
☞ 北 위협, 한반도 긴장 `고조`

▶ 관련기사 ◀
☞ 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종합대책 2일 발표
☞ 개성공단 유턴기업, 해외유턴기업 수준 지원 보장
☞ 개성공단 잔류 7인..정부 "협상위해 남아있는 것"
☞ 황우여 "개성공단 급수·송전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 정홍원 총리 "개성공단 문제 풀기 위한 정치·외교적 지속"
☞ 중소기업계, 정홍원 총리에 '개성공단 사태 조속해결' 건의
☞ 개성공단 후폭풍? '피해규모 산정·지원시기' 뜨거운 감자로


北 위협, 한반도 긴장 `고조`

- 개성공단비대위 또 방북 무산..남북당국에 조속한 해결 촉구 - 개성공단 방북 무산..中 ·日 구애나선 北 - 김한길 "개성공단 입주업체 방북신청 승인해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