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02일자 20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고객 안심제를 적용한다. 분양 조건이 바뀌더라도 기존 계약자도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서울 중구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아시아신탁에서 시행하고 두산중공업(034020)에서 시공한다.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295가구(전용면적 92~273㎡)와 오피스텔 332실(전용면적 32~84㎡), 상가로 구성돼 있다.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지정계약제가 실시되고, 계약조건은 계약금 2회 분납(5%+5%)과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다.
추후 조건 변경때 기존 계약자도 혜택을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는 고객 안심보장제도 실시한다. 계약 후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기존 계약자와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두산위브더제니스라는 최상위 브랜드인 만큼 신뢰 유지를 위해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가구에선 청계천과 남산을 볼 수 있다. 2013년 완공 예정인 동대문 디자인파크&플라자가 인근에 있다. 왕십리 뉴타운과 함께 향후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