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64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저소득층 아동 1600명을 대상 무료치과진료 MOU를 체결한다.
또,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며, 각 지역 지자체에서도 지역사정에 맞게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치과진료는 오는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개 시·도 지부별로 약 20여개 치과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을 통해 신청한 배움터와 무료치과진료사업에 참여하는 치과의원을 연계해 실시된다.
또, 이달 9일을 전후해 각 지역에서는 건치아동(가족)선발대회·연극제·거리홍보 등의 공개행사가 실시되며, 무료구강검진·잇솔질교육·구취측정·턱관절장애진단 등이 프로그램도 지역별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치아홈메우기사업`을 국민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인사)보건복지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