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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 후원

조태현 기자I 2009.02.01 11:13:00

`크리스탈 로즈 TV` 1대 판매시 30유로 적립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 오스트리아법인은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 World Wildlife Fund)와 공동으로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생태 보호지역인 `마르흐-타야(March-Thaya)` 보존을 위한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오는 3월말까지 오스트리아 전역의 전자 매장에서 `크리스탈 로즈 LCD TV`를 한 대 판매할 때마다 30유로씩을 적립, 여기서 모금된 10만유로 이상의 기금을 WWF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WWF 그린캠페인`은 개시 열흘만에 3만3450유로가 적립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at/)를 통해 모금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최방섭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법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스트리아 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힐데가르트 아이히베르거 WWF 오스트리아 CEO(왼쪽), 게랄드 라이트마이르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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