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전날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했다.
보잉, EMC, 브로드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 등의 실적 호전과 오랜만에 들려온 인수합병(M&A)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암박파이낸셜의 대규모 적자 발표 이후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오후장들어 상승폭은 축소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763.95로 전일대비 43.72포인트(0.3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27포인트(1.19%) 급등한 2405.21로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80.03으로 4.09포인트(0.30%) 올랐다.
*지수는 잠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