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마몬 홀딩스 지분 60%를 45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버크셔가 보험업 외에 성사시킨 인수 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마몬 홀딩스는 시카고의 부호 프리츠커(Pritzker) 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사기업으로, 연 매출은 70억달러에 달하며 125개 이상의 사업부를 거느리고 다양한 사업을 벌여 오고 있다.
WSJ은 버크셔가 오는 2014년까지 나머지 지분을 차례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