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농협 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7월부터 내달 20일까지 야간 쇼핑고객을 위해 품목별로 최고 50%까지 할인하는 `야한(夜寒)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저녁 8시부터 애호박·토마토·꽁치·한우 다짐육 등 일부 농수축산물은 10~20% 할인해 주고, 베이커리·떡·순대·전·튀김·어묵 등 즉석먹거리 등은 10%에서 최고 50%까지 깎아 준다.
또 야간 쇼핑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즉석코너는 밤 12시까지 연장영업한다. 농협유통은 이에 맞춰 야간근무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양재점의 경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 `경매이벤트`를 통해 인기 농수축산물을 정상 판매가보다 20~40% 싸게 내놓는다.
야간 쇼핑 고객중 BC카드로 일정 금액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우 등심 3Kg 교환권, 무료주유권 등을 나눠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