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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샌디스크, BofA 목표가 상향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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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5.11.06 01:16:0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샌디스크(SNDK)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15%(13.33달러) 오른 20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ofA는 샌디스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주당 125달러에서 23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8%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샌디스크는 지난 2월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됐고, 나스닥지수에 주당 36달러에 상장됐다.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440% 이상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왐시 모한 BofA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간 매출 증가율 증가가 사상 최고 수준 수익성을 바탕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면서 “매우 강력한 메모리 사이클을 고려할 때 샌디스크 주가는 장부가 대비 최소 3~4배까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중기적 공급 부족 현상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샌디스크의 강화형 SSD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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