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10월 20일~24일) 에쓰오일(AA+/AA0), 미래에셋증권(006800)(AA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A0), 한화시스템(272210)(AA-), HS효성첨단소재(298050)(A0), 고려아연(010130)(AA+/AA0), SK(034730)인텔릭스(A+), 통영에코파워(A+), 한진칼(180640)(A-), LS(006260)일렉트릭(AA-) 등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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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올해 세 번째 공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2월 4400억원, 6월 4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시장의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기존 3500억원, 3000억원에서 각각 900억원, 1000억원을 증액해 회사채를 발행했다.
다만 에쓰오일은 신용등급 스플릿(불일치) 상태여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기업평가는 에쓰오일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한국신용평가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AA0(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려아연은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오는 21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트랜치는 3년물, 5년물 등 총 3500억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고려아연은 최근 ‘AA+’에서 ‘AA0’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고려아연에 ‘부정적’ 전망을 냈던 한신평은 지난 14일 고려아연의 신용등급을 ‘AA0’로 내렸다. 기존에는 NICE신평이 고려아연의 신용등급을 ‘AA0(안정적)’으로, 한신평은 ‘AA+(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규완 한신평 연구원은 “운전자금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대규모 자금소요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차입규모가 확대됐다”며 “투자자금 소요 등을 감안하면 재무부담 완화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현재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도 짚었다. 고려아연은 2024년 9월 이후 MBK파트너스, 영풍과 고려아연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다. 김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 등 경과에 따라 투자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의 의사결정과 재무구조 등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2년물 500억원·3년물 700억원·5년물 300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년물 550억원·3년물450억원) △한화시스템(2년물 500억원·3년물 1000억원·5년물 500억원) △HS효성첨단소재(2년물 200억원·3년물 400억원·5년물 200억원) △SK인텔릭스(2년물 400억원·3년물 600억원) △통영에코파워(2·3·5년물 510억원) △한진칼(2년물 400억원·3년물 400억원) △LS일렉트릭(3년물 700억원·5년물800억원) 등 수요예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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