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전자기기업체 애플(AAPL)은 중국 본토에서 아이폰 에어 출시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코닝(GLW)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9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79% 오른 234.1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eSIM만 탑재한 아이폰 에어가 중국 무선통신사들의 승인 절차를 마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된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eSIM 설계가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지 당국의 허가가 나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단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협력사 코닝이 아이폰과 애플워치용 차세대 글라스 생산 확대를 위해 25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은 애플에도 긍정적 재료로 해석된다.
웬델 윅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생산능력을 3배로 늘려 차세대 애플 제품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근 부진한 아이폰 판매와 AI 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연말 신제품 수요가 주가를 지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