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앱스토어 성장세 둔화 전망이 부각되며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1시23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17% 하락한 20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는 애플의 5월 앱스토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향후 성장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도 210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UBS는 6~9월 앱스토어 매출 증가율이 각각 13%, 12%, 14%, 15%에 머물며 서비스 부문의 큰 폭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0%, 기타 지역이 15% 성장했으나 전반적인 성장세는 둔화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UBS 외에도 니드햄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경쟁 심화 우려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모건스탠리, 에버코어ISI, TD코웬, JP모건 등은 인공지능(AI) 기대감을 반영해 각각 235~27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이달 열릴 WWDC에서 AI 기반 기능을 공개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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