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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 6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3억원(10.9%)이 감소했는데 손실부담비용 증가 및 금융자산처분·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보험손익, 투자손익이 모두 악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40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16억원(19.0%) 감소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인해 보험손익이 무려 1조 863억원이나 감소했으나,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개선돼 어느정도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62조 7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조618억원(6.9%)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31조 11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조 728억원(11.0%) 늘어났다.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의 판매는 각각 12.5%, 8.8%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의 판매는 69.7% 급증했다. 다만 저축성 보험의 수입료는 13.4% 감소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31조 6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90억원(3.2%) 늘어났다. 장기 보험은 6.6%, 일반보험은 4.4% 늘었으나 자동차·퇴직연금 등의 수입보험료는 각각 2.9%, 3.3% 감소했다.
한편 보험사들의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27%, 11.95%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32%포인트 하락, 0.06%포인트 상승했다.
재무상태를 보면 3월 말 보험회사의 총자산과 총부채는 1300조6000억원, 1168조 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31조 6000억원(2.5%), 41조3000억원(3.7%)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132조5000억원으로 총자산보다 총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말 대비 9조8000억원(6.9%) 감소했다.
금감원은 “1분기 당기순이익은 투자손익 증가에도 손실부담비용 증가, 손해율 상승 등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금리 하락 및 할인율 현실화 등으로 보험부채가 증가하며 자기자본은 감소했다”며 “향후 주가, 금리 및 환율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험회사는 재무건저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모니터링해 잠재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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