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전자 영국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열 워런트 획득으로 향후 5년 동안 영국 왕실에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소비자 가전제품 공급업체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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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포드 삼성전자 영국 아일랜드 고객경험 부사장은 “찰스 영국 국왕이 삼성전자의 광범위한 제품의 가치와 품질을 인정하고 새로운 로열 워런트를 부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5년 동안 삼성전자와 왕실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명예는 찰스 국왕과 더 넓은 왕실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업무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원과 참여를 구축할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은 지난 15세기부터 왕실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한 개인 또는 기업에 로열 워런트를 수여해 품질을 인증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보증서를 받은 기업은 인증 로고를 상표, 포장 등에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사용 기간이 지나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