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9월 두 후보의 첫 TV 토론 이후 실시된 같은 기관의 조사 결과보다 격차가 줄었다.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민주당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간의 부통령 후보 TV 토론 이후 이뤄졌다.
야후뉴스는 “이번 조사 결과는 9월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상승하기 전의 통계적 교착 상태로 돌아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야후뉴스는 다만 부통령 후보 TV 토론이 대선 레이스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미미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야후뉴스는 “(TV 토론에) 설득당할 만한 유권자가 드물고, 시청률도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과거 부통령 후보 토론회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