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FDA가 12일(현지시간)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부족하여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 어센디스 파마(ASND)의 요르비패스(Yorvipath)로, FDA가 희귀 내분비 질환에 대해 승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이다.
이 질환은 미국에서 약 70,000~90,000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요르비패스는는 하루에 한 번 투여되며, 투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부갑상선 호르몬을 방출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소식에 이날 오후장에서 어센디스 파마의 주가는 전일대비 3.6% 상승해 131.5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