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는 17일(현지시간) 뉴몬트(NE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0달러서 50달러까지 올려, 전날 종가 대비 약 22%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UBS의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메이저는 금 가격 상승으로 뉴몬트의 주가도 함께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금 가격은 지금까지 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뉴몬트의 주가는 2024년 들어 1%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메이저는 뉴몬트가 대형 장기 자산과 매력적인 재개발 성장 프로젝트로 업계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것이며,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되찾을 것으로 봤다.
뉴몬트의 주가는 0.4% 상승해 4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