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퓨얼셀 에너지(FCEL)가 1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료 전지 회사인 퓨얼셀 에너지는 22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1.5% 감소한 수준이며, 팩트셋 컨센서스인 213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회사는 329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3510만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
주당 7센트의 순손실로 시장 예상치인 8센트보다는 낮았다.
퓨얼셀 에너지는 서비스 약화로 매출이 급감했지만, 손실 폭은 줄여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장에서 퓨얼셀 에너지의 주가는 15% 급등해 0.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상장 폐지 위험에 대한 우려는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