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란제리 소매업체 빅토리아시크릿 앤 코(VSCO)에 대해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목표가는 1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7%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빅토리아시크릿의 주가는 3.73% 하락한 16.91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매도 의견을 제시한 이유로 거시경제적 어려움과 지속적인 경쟁 압력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경쟁사에 비해 위험 보상 비율이 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