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차량호출 업체 리프트(LYFT)의 경영진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9일(현지시간) 리프트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리프트의 주가는 4.32% 하락한 14.97달러를 기록했다. 리프트 주가는 올해들어 38% 상승하며 2019년 데이터 기록 이후 사상 최고의 해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존 짐머 리프트 공동 창업자가 18일 35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크리스틴 스버첵 회장은 8만5000달러에 이르는 주식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프트 주가를 다루는 애널리스트 중 18%만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사인 우버는 96%가 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