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가 폴 보겔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임를 발표한 뒤 8일(현지시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0.1% 하락한 195.62달러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는 7일 폴 보겔 CFO가 내년 3월 31일 떠날 것이며 후임자를 외부에서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앞서 4일에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7%에 해당하는 1500명을 추가로 감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600명, 6월 200명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정리해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