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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5개월 연속 한국 상장주식을 내다 팔고있는 모습이다. 다만 4월(5조2940억원)보다는 매도 규모가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권에서 1조1000억원을 팔며 순매도를 주도했다. 아시아(4000억원), 유럽(1000억원), 중동(1000억원)도 순매도를 했다.
이번 순매도로 외국인은 국내 주식 695조900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26.8%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미주권은 국내 주식을 283조9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 상장주식의 40.8%에 달하는 규모다. 영국(58조4000억원), 룩셈부르크(45조6000억원), 아일랜드(30조3000억원) 등을 포함한 유럽은 210조6000억원, 싱가포르(45조1000억원), 일본(16조1000억원), 중국(15조1000억원)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한국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9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은 1조3700억원 순투자했다. 채권은 17개월 연속 순투자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전체 채권(상장 잔액 기준)의 9.7%인 22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국채는 1조4000억원 순투자하며 5월 말 현재 179조4000억원의 국채를 보유하게 됐다. 통안채는 3000억원 순회수하며 45조400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잔존만기 1~5년 미만인 채권과 5년 이상의 채권은 각각 2조7000억원, 1조6000억원씩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은 2조9000억원 순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