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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리조트 ‘더 위’ 김성수 대표,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강경록 기자I 2021.12.10 06:00:00
제주한라병원장이자 헬스리조트 ‘더 위’ 대표인 김성수 대표 민주평통 부의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김성수 부의장이 지난 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평화번영이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수 부의장은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으로부터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민 훈장은 5등급으로 나뉘며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한라병원장과 헬스리조트 더 위(THE WE) 대표인 김 부의장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부의장을 맡아 지금까지 18·19·20기 3기를 연임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 방향 등에 대해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제주형 6대 평화통일 아젠다를 개발하는 등 평화 정착과 국민 통합을 향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부의장은 또 국내외 통일 관련 인사를 초청해 제주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라와 백두를 잇다 피스로드(peace road) 만들기’ 운동을 창안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해 왔다.

아울러 지역 의료환경을 대도시 대형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해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호텔·병원 융합형 헬스리조트를 세워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휴양형 의료관광으로 국제의료사업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키우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청정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THE WE’(더 위)는 WE 병원과 WE 호텔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헬스리조트다. WE 호텔의 5성 서비스와 웰니스 및 메디컬 스파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WE 병원의 건강증진센터와 미용성형센터를 통한 면역력 증진과 건강 개선 프로그램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상담 및 시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더 위는 제주도 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해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외국인 방문이 미미했으나 연말에 위드 코로나 트렌드에 맞춰 해외 각국의 팸투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 힐링, 헬스리조트와 같은 건강이나 청정 지역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올해는 국내 관광객이 THE WE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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