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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이한상)은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를 개최, 5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ICT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동안 2,577개팀(8,900명)이 참가해 300개의 앱을 개발, 39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모 학생이 개발한 그림자 위로 공을 굴려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형 게임 앱은 2018년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받았는데, 구글 스토어 유료앱에 ‘Shadow Play’라는 이름으로 등록했다.
올해는 SK텔레콤이 주최사로 추가되며 AI스피커 누구(NUGU) 경쟁 분야가 신설됐다. 참가자들에게 SK텔레콤의 누구를 개발할 수 있는 플레이 키트(play ki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경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초시대의 ICT 주역이 될 초세대를 후원하기 위해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에 참여하게 됐다”며 “0브랜드는 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단순 후원을 넘어 현업과 연계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팀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과 취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은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ICT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 개발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6일까지 T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