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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상품으로 삽겹살이나 찜닭을 먹은 후 볶아먹던 맛을 재현한 요리하다 대패 삼겹 볶음밥(250g)과 요리하다 찜닭 볶음밥(250g)을 각 2500원에 출시했다. 풍성한 고기 토핑, 달콤한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요리하다 콤비네이션 피자(363g)를 4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솥뚜껑 더위에 가정간편식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들어 즉석밥과 컵비비밥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 57.7% 증가했다.
또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가정간편식 삼계탕 매출이 동 기간 32.9% 신장하며 전체 즉석국/탕 매출이 24.4% 늘어난 데 기여했다. 냉면으로 대표되는 계절음식인 밀면, 쫄면 등 가정간편식 면류 매출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에서 닭고기 매출은 지난 해 초복 일주일 전인 7월 5일부터 11일 대비 15.7% 늘어난 반면, 가정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이보다 3배 가량 높은 57.5% 매출이 증가했다.
강기천 롯데마트 HMR(가정간편식)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간단하게 한 끼를 요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볶음밥과 아이들의 간식으로 제격인 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요리하다 상품에 대한 엘포인트 20배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