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外

강신우 기자I 2015.05.02 06:01: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우리가 공무원 연금개혁을 하는 이유는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다. 재정 적자를 줄여야 국가 재정이 개선되고 공무원 연금의 지속성도 확보된다. 야당과 공무원단체도 미래세대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는 공무원연금을 위해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1일 현안브리핑>

○…“오늘은 노동절이다.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지위를 향상시키자는 의미를 다지는 날로 노동자가 있어야 국가가 있다는 기본인식이 전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복지향상을 위한 입법과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1일 현안브리핑>

○…“국민여러분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믿어주시고 박근혜 정부와 저에게 힘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국가의 미래를 잘 챙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 민생 챙기라는 열망, 지역일꾼 열심히 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30일 최고위원회의>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하는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 저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30일 정책조정회의>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지지율이 30%를 상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을 떠나서 무소속으로 나아가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 광주서구 시민들도 이런 점을 깊이 있게 잘 헤아려주시리라고 믿는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27일 최고위원회의>

○…“오늘 대통령께서 귀국하시는 날이다. 발걸음이 무거웠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 부패 성찰하고 희생과 댓가를 치르더라도 국민이 믿어줄때까지 개혁에 나서야 한다. 대통령은 정직한 목소리를 듣기 바란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7일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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