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서 신발 7만켤레 판다

이학선 기자I 2012.06.06 06:00:00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본점 6층 이벤트 홀에서 `대한민국 슈즈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은 50억원, 총 7만켤레다. 신세계는 정통 숙녀화와 신사화를 비롯해 여름철 인기인 레인부츠, 스니커스, 아동화, 골프화, 트레킹화 등 전 장르의 신발을 한데 모았다.

신세계는 특히 각 브랜드별 10만원대 미만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텐디, 소다, 미소페 신사화, 숙녀화가 각각 8만9000원, 세라, 트렌드북 여성 샌들이 7만9000~9만9000원을 내놓았다. 아디다스 런닝화는 4만9000원, 휠라 런닝화는 3만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 강남점은 9층 이벤트홀에서 `레인부츠 & 샌들페어`를 진행한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슈즈 바이어는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여성 고객들이 신발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향이 높다"며 "샌들, 플랫슈즈, 레인부츠 등 여름에 가장 인기있는 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쇼핑 기회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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