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촌진흥청은 약초재배 초보자와 귀농희망자의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6~10월까지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약초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도시민이 늘어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귀농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약초재배 관련 교육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약초교실`은 기초학습반과 심화학습반으로 나눠 6월부터 10월까지 5회(1일 과정)로 진행한다.
농진청은 "약초교실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귀농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참가신청은 16일부터 약용작물과에서 전화로 접수받는다.(043-871-5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