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겔브 애널리스트는 "세계에서 세번째 부자이자 가장 존경받는 투자가인 버핏이 물러난다면 버크셔의 주가에 붙어 있는 `버크셔 프리미엄`은 침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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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세인 버핏은 최근 자신의 후계자에 대해 3명의 내부 후보를 생각해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버크셔의 자회사 미드아메리칸에너지의 대표인 데이비드 소콜을 적임자로 꼽고 있다.
겔브는 이에 대해 "소콜은 후임자로서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겔브는 이날 보고서에서 버크셔해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A주와 B주에 각각 13만2000달러, 88달러를 제시했다. 지난주 종가는 각각 12만1050달러와 80.49달러였다.
그는 "지난 2월 벌링턴노던산타페 인수에도 불구, 버크셔의 영업이익은 멈춤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