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06년과 지난해 각각 1·2차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는 경제, 사회, 환경 각 분야별로 LG전자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담고있다. 영문과 국문으로 제작됐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LG전자는 보고서 발간을 위해 고객, 임직원, 학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향상 ▲환경리더십 강화 ▲책임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사회 참여 ▲임직원가치 향상 등 5개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의 G3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고, 검증은 국제 전문기관 `투 투모로우즈(Two Tomorrows)`에서 받았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지속가능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경영에 반영해 새로운 기회와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또 이해관계자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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