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리비아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리비아 호텔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Daewoo Tripoli Investment & Development Co., Ltd.)에 대한 출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15일 리비아의 ESDF(Economic & Social Development Fund : 리비아내 경제개발 기금)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수도 트리폴리 시내에 특급호텔 건설 및 운영에 합의했다.
대우건설이 건립하는 리비아 트리폴리 특급호텔은 시내 2만741㎡에 연면적 4만5000㎡, 객실 수 300~400실, 30~35층의 5성급 특급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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