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누적 과반 ’ 김민석 굳히기 vs ‘수도권 우세’ 정청래 뒤집기 [오늘의 여의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성곤 기자I 2026.08.16 08:01:0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5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5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호남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 순회 경선 결과가 오늘 발표된다. 전날 전대 최대 승부처인 호남 순회경선 압승을 거둔 김민석 후보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정청래 후보가 수도권 뒤집기로 마지막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전대 레이스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여온 친명계와 친청계 후보들의 최고위원 경선 성적표도 관심사다.

민주 8.17 전대, 서울·경기 권리당원 표심은?

민주당은 8.17 전대 D-1일을 앞두고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경기 순회경선 및 합동연설회는 오전 10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순회경선 및 합동연설회는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다.

관점 포인트는 김 후보의 굳히기와 정 후보의 뒤집기 여부다. 김 후보는 호남 압승에 따른 누적 과반 1위로 정 후보와의 격차를 14%대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서울·경기 경선에서 큰 격차로 패배하지 않는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정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상대적 우세를 보여왔던 서울·경기 경선에서 뒤집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율은 각각 46.74%, 45.31%로 호남 30%대 중반보다 약 10%포인트 높다. 정 후보가 서울·경기에서 대승을 거둔다면 대역전극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박선원 vs 최민희’ 1위 초접전…5위 턱걸이 당선 후보도 관심

최고위원 경선도 연일 대접전 양상 속에 각본없는 드라마가 연출되고 있다. 전날 호남경선 결과가 더해지면서 선두 교체는 물론 친명계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전대 최대 승부처인 호남 권리당원의 표심이 반영된 결과였다. 최고위원 당선 안정권인 5위까지 친명 후보 3명, 친청 후보 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박선원 후보는 누적 17.70%로 17.33%에 그친 최민희 후보를 근소하게 제치고 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서미화(15.65%)·김용(13.18%)·한민수(12.70%) 후보 등의 순이었다. 다만 최고위원 경선이 워낙 혼선 양상이고 서울·경기 경선은 최민희·한민수 후보의 지역구가 위치한 곳이라는 점에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