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BMO캐피탈이 웨스트레이크(WLK)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가격 결정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BMO캐피탈은 웨스트레이크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목표가 역시 기존 108달러에서 127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0%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웨스트레이크와 에틸렌 산업 전반은 그동안 에탄 비용 우위 감소, 폴리에틸렌 수급 환경 악화 등으로 부정적 전망이 힘을 얻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저비용 폴리에틸렌 생산 상당 부분이 가동 중단 상태가 됐다.
중동 지역에서 나오는 세계 폴리에틸렌 생산능력의 15%가 현재 가동 중단됐거나 운송 불가능 상태가 된 것이다.
바베쉬 로다야 BMO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이란 분쟁으로 인해 세계 폴리에틸렌 공급의 약 12~13%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글로벌 수급이 크게 타이트해졌다”면서 “올해 기준 약 80% 수준이었던 글로벌 가동률은 매우 느슨한 공급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90% 초반대로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가격 결정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에탄 비용 우위 확대는 퍼포먼스 및 필수 소재 사업부(PEM) 플랫폼에서의 강한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며 이는 미국 주택시장 회복 시 웨스트레이크가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누릴 수 있는 구조와도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10시19분 현재 웨스트레이크는 전 거래일 대비 5.45%(5.79달러) 상승한 111.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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