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오라클(ORCL) 실적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과도한 지출 관련 우려를 다시 한번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5%(6.16달러) 내린 177.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동안 약 8%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자체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선전했지만 오라클 실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오라클은 2025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 16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162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58억8000만달러로 3%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오라클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불똥은 엔비디아로 튀었다. 엔비디아가 AI 개발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또 H200칩 중국 수출 승인 보도와 중국 판매가 승인되지 않은 블랙웰(Blackwell)칩이 딥시크(Deepseek)에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는 등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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