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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 아스트라제네카, 캠브리지 투자 보류…영국 제약 투자환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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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09.16 01:53:22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NASDAQ:AZN)가 캠브리지 연구시설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던 2억 파운드(약 3,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보류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회사가 정기적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 계획은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키어 스타머 정부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영국의 제약 투자 환경 악화 우려를 다시 부각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백신 공장 확장도 취소한 바 있다.

영국제약산업협회(ABPI)는 최근 보고서에서 영국이 R&D와 해외직접투자 유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사노피(NASDAQ:SNY)는 최근 2년간 영국 내 임상시험을 50% 줄였고, 일라이 릴리(NYSE:LLY)도 영국 바이오테크 인큐베이터 사업을 보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유치에서 점점 뒤처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정책 전환 없이는 추가적인 투자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 52분 기준 2.65% 하락해 7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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