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는 10억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56분 기준 니오 주가는 9.87% 내린 5.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미국 상장 주식 1억8182만주를 매각했다. 이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되는 규모다. 공모가는 주당 5.57달러로 전일 종가 6.28달러 대비 11.3% 할인된 가격이다.
니오는 주식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전기차 기술 연구개발(R&D) 투자, 신모델 개발, 배터리 교체·충전 네트워크 확장, 재무구조 강화,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오는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 순위에서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며 경쟁사인 비야디, 테슬라, 샤오펑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가 면에서도 최근 12개월간 3.2% 오르는 데 그친 반면 비야디는 33%, 테슬라는 56.4%, 샤오펑은 130.5% 상승하며 큰 격차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