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에버코어ISI(EVR)가 추가적인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7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일 종가 대비 약 18%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임스 야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에버코어의 투자와 인수합병(M&A) 같은 사업 부문이 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자문 및 비자문 부문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에버코어는 계속해서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에버코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6% 넘게 상승했다.